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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해야하나, 포경수술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포경수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찬반의견이 갈립니다. 요즘에는 대체로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전체 남성의 1%에 불과한 진성포경의 경우에만 포경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경수술 안해도 되나요의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경수술 해야하나


99%의 남성의 경우 포경수술이 필요 없습니다.


남성의 성기는 귀두가 외피에 덮인 정도에 따라 가성포경과 진성포경으로 나뉩니다. 가성포경이란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다가 발기하거나 손으로 잡아당기면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체 남성의 99%는 가성포경이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안해도 됩니다.







다만 분비물이 그 부위에 누적되면 불쾌한 냄새를 풍길 수 있으므로 가끔 포피를 벗기고 미지근한 물에 비누로 귀두부를 깨끗이 씻어주면 됩니다.







포경수술 꼭 필요한 경우


포피가 귀두를 완전히 감싸고 있어 발기가 되도 포피가 당겨지지 않아 귀두부가 나오지 않는 경우를 진성포경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포피가 꽉 조여 성기의 발육과 성교시에 지장을 주며, 소변볼 때 소변이 역류하여 신장 장애가 생기기도 하며, 치구가 귀두에 고여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포경수술이 꼭 필요합니다. 


진성포경은 전체 남성의 1%인데, 이 경우는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포경수술 찬반의견


포경수술을 찬성하는 측의 의견은 포경수술로 인해 성기 위생관리가 쉬워지고 음경암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조루예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천편일률적인 포경수술에 반대하며 필요하지 않은 포경수술은 일종의 남성 성기 학대라고 주장하는 의경이 많아졌습니다.





포피는 성감증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위며, 특히 신생아부터 포경수술을 시키는 경우는 그 고통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경암의 예방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합니다.